'아침마당' 김지훈 "父와 화해하고파"⋯'별빛같은 나의 사랑아' 열창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침마당' 김지훈이 "아버지께 바칩니다"라며 임영웅의 '별빛같은 나의 사랑아'를 열창했다.

19일 오전 방송한 KBS 1TV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 첫 무대에 오른 김지훈은 아버지와 반목해온 지난 날을 고백했다.

김지훈은 "나이가 들고 나니 아버지의 마음이 이해가 된다. 아버지는 '미안하다 다 잘살게 해주고 싶었다'고 하시더라"라면서 "아버지와 진정으로 화해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아버지가 '도전 꿈의 무대'에서 노래하는 나를 보시고 '천재아들'이라며 행복해하셨다"며 "이번 추석엔 식사도 하고 정겹게 이야기도 나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