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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열 감독, 연극-미술 결합한 실험극 '있잖아~' 연출⋯신예 이다인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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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개념미술가 이효열 작가가 감독으로 변신, 신예 이다인과 손잡고 새로운 예술적 시도를 선보인다.

오는 11월 23일 오후 3시 갤러리 '뜨거울 때 꽃이 핀다'에서 연극과 미술의 본질적인 결합을 탐구하는 실험극 '있잖아, 나는 우리가 이 꽃을 넘어가지 않았으면 좋겠어'가 막을 올린다.

이효열 감독과 배우 이다인. [사진=소속사 ]
이효열 감독과 배우 이다인. [사진=소속사 ]
이효열 감독과 배우 이다인. [사진=소속사 ]
'있잖아, 나는 우리가 이 꽃을 넘어가지 않았으면 좋겠어' 포스터 [사진=갤러리 '뜨거울 때 꽃이 핀다']

이번 작품은 신예 배우 이다인이 주연을 맡아 약 30분간 1인극으로 진행된다.

'극과 미술'이라는 파격적인 주제로 선보이는 이번 실험극은, 이효열 감독의 독창적인 예술 세계와 통찰력을 여실히 보여준다. 기존의 무대 연극이 아닌, 갤러리라는 미술 공간의 특성을 적극 활용하여 배우의 연기와 미술적 장치가 유기적으로 어우러지는 새로운 형식의 공연을 제시한다.

이효열 감독은 "미술과 연극은 서로 움직이고 팽창하는 하나의 유기체라고 생각한다. 이 두 가지 예술의 가장 깊은 곳에서 만나는 어떤 지점을 깊이 탐색하고 싶었다”라며 연출 의도를 밝혔다.

이번 실험극의 주연을 맡은 이다인은 섬세하고 폭발적인 연기력으로 30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한 인물의 내면을 깊이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미술적 공간 속에서 홀로 펼쳐지는 연기는 단순한 대사 전달을 넘어, 하나의 살아있는 설치미술처럼 관객들에게 강렬한 잔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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