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장명옥 "경상도 오미자 활용한 김치→무청 삭힌 김치"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침마당' 장명옥 경상도 김치고수가 어물도가로 시집을 가 신선한 김치를 만든다고 밝혔다.

17일 오전 방송한 KBS 1TV '아침마당-명불허전'은 '전국 김치 열전'으로 펼쳐졌다.

경상도 장명옥 김치고수는 "오미자를 활용한 김치를 준비했다. 내륙지방이라 젓갈이 많지 않아서 무청 삭힌 김치로 여러분 입맛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지난 토요일 6남매가 한데 모여 김장을 했다고 밝힌 장명옥 고수는 "경상도는 생물오징어가 없다. 김장할 때마다 '나는 어물도가로 시집갈 것'이라고 했다. 실제로 생선을 많이 취급하는 어물도가로 시집을 갔고, 부산 아주머님께 좋은 해물을 공수받아 김장을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