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윤현민이 신수현과 캠핑을 갔다가 같이 밤을 보냈다.
15일 방솓된 KBS2 '화려한 날들'에서는 세번째 데이트를 하는 이수빈(신수현)과 박성재(윤현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수빈은 박성재를 좋아한다며 자신을 동생으로만 보는 박성재에게 3번의 데이트를 제안했고, 이날 이수빈은 마지막 데이트로 캠핑을 준비한다.
![화려한날들 [사진=KBS2]](https://image.inews24.com/v1/19bcf1c1eda68c.jpg)
이수빈은 박성재가 퇴근하자 함께 캠핑장으로 향하고, 두 사람은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이후 귀가할 시간에 갑자기 많은 비가 내리고, 집으로 가는 길에 토사가 무너져 도로가 막힌다.
두 사람은 할 수 없이 캠핑장으로 돌아와 차박을 하고, 밖에서 캠핑 의자에 의지해 자던 박성재는 결국 차 안으로 들어오게 된다. 이수빈이 거절하는 박성재에게 억지로 권한 것.
두 사람은 차에 기름이 얼마 남지 않아 히터도 틀지 못하고 웅크리고 자고, 이수빈은 자다가 깨어 뒤돌아 자고 있는 박성재를 살짝 안는다. 박성재는 잠결에 돌아누워 이수빈을 안고, 이수빈은 심장이 터질 듯 설레어한다.
![화려한날들 [사진=KBS2]](https://image.inews24.com/v1/cd08dba854cd81.jpg)
이후 잠에 서 깬 박성재는 놀라며 밖으로 나가고, 길이 정리됐다는 소식을 듣고 집으로 향한다. 박성재는 집에 오자 마자 이지혁(정일우)에게 혹시 들킬까 전전긍긍하고, 이수빈은 박성재에게 기다려온 대답을 듣고 싶어한다.
박성재는 사귈 수 없다는 대답을 들려주고, 급하게 이수빈으로 집으로 돌려보낸다. 집으로 돌아온 이수빈은 이불을 쓰고 누워 울음을 터트렸고. 박성재는 사무실로 돌아와 이수빈에게 자신의 상황을 잘 설명하지 못했다며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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