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메이드 인 코리아' 우민호 감독이 정우성, 현빈의 케미스트리에 대해 밝혔다.
13일 오전 홍콩 디즈니랜드 호텔에서 진행된 '디즈니+ 오리지널 프리뷰 2025'에서는 디즈니+ APAC 및 글로벌 오리지널 콘텐츠가 공개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과 일본을 비롯해 미국, 대만, 브라질 등 14개국가 400여명의 취재진이 참석했다.
!['디즈니+ 오리지널 프리뷰 2025'에 참석한 배우 정우성 [사진=조이뉴스24 DB]](https://image.inews24.com/v1/e26b1a773125cf.jpg)
!['디즈니+ 오리지널 프리뷰 2025'에 참석한 배우 정우성 [사진=조이뉴스24 DB]](https://image.inews24.com/v1/daded7a8c2d69f.jpg)
이날 '메이드 인 코리아' 우민호 감독은 "정우성과 현빈은 이 작품 전 '하얼빈'에서 독립군으로 함께 호흡을 맞췄다. 이번 촬영때는 함께 식사와 술도 한잔하면서 대본 이외의 것들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며 찍었다"고 밝혔다.
"현빈, 우도환 등 멋진 동료배우들이 출연의 결정적 계기"라고 밝힌 정우성은 "첫 제안을 받았을 때 장건영이 나와 안맞는 캐릭터라 생각했다. 좀 더 에너지와 패기 넘치는 배우가 더 맞지 않나 생각했는데, 대본 보며 채워넣을 부분이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감독님의 제안을 덥석 용기 내 받았다"고 전했다.
"시나리오가 가장 큰 매력"이라고 한 현빈은 "우민호 감독과 영화 아닌 시리즈로 만나서 반갑다"면서 "'메이드 인 코리아'와 함께 뜨겁게 이 겨울을 보내기 바란다"고 밝혔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격동의 1970년대, 부와 권력에 대한 야망을 지닌 백기태와 그를 막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진 검사 장건영이 시대를 관통하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이야기. 12월24일 첫 공개되며, 이후 순차 공개된다.
또한 '메이드 인 코리아'는 이미 시즌2 제작이 확정됐으며, 시즌2는 내년 하반기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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