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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생은 없으니까' 고원희, 사회생활 만렙⋯현실감 채운 디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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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고원희가 차진 캐릭터 소화력으로 인물에 입체감을 불어넣었다.

지난 10, 11일 방송된 TV CHOSUN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에서 조나정(김희선 분)의 후배이자 쇼호스트 송예나로 분해 존재감을 발산했다. 송예나(고원희 분)는 프로젝트 기획에 대한 불만과 함께 예민함을 드러냈다.

배우 고원희가 TV조선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에서 열연하고 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배우 고원희가 TV조선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에서 열연하고 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송예나는 상사 서경선(김영아 분)이 나타나자 재빠른 태세 전환을 취했다. 무엇보다 자신 있게 인터뷰 대상자를 직접 섭외했다고 전하다가도 차질 없이 준비하라는 서경선의 한마디에 주눅 들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송예나에게 절체절명의 위기가 찾아왔다. 섭외한 인터뷰이가 갑작스러운 불참 통보를 한 것. 하지만 이내 과거 선배였던 조나정을 발견한 송예나는 행사 취지를 이야기하며 도움을 요청했고, 문제가 해결되자 가슴을 쓸어내렸다.

그런가 하면 쇼호스트 재취업 면접장에 조나정이 나타나자 송예나는 깜짝 놀랐다. 더욱이 송예나는 조나정에게 경쟁자들을 언급하며 불안감을 조성했고, 여기에 상무 서경선이 면접관이라고 전해 긴장감을 더했다.

이처럼 고원희는 신경질적이고 날 선 캐릭터 송예나의 특성을 생동감 있게 구현해 극의 재미를 배가했다. 특히 면접장에서 조나정을 만난 장면에서는 웃음기 없는 무표정과 무미건조한 말투로 상대를 향한 무심한 면모를 표현했다.

고원희는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으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줬다. 적재적소 상황에 따라 변모하는 인물의 심리는 물론 극 안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호연이 전개에 현실감을 부여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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