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녹색민주주의 가치 확산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산림청은 서울롯데타워에서 도시숲 정책 전문가들의 협의체인 333협의체 구성원 오충현 동국대학교 교수, 고동욱 국민대학교 교수, 엄정희 경북대학교 교수, 김군보 서울대학교 식물병원 책임연구원과 관련 기관·단체, 시민단체 등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민주주의 가치 확산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도시숲 정책 전문가들의 협의체인 333협의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민주주의 가치 확산 세미나’를 개최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https://image.inews24.com/v1/d92b3979bf8059.jpg)
이번 세미나는 도시숲 정책에 3-30-300 규칙을 반영하기 위해 조직된 '도시숲 333협의체'가 주체가 되어 국민주권시대와 기후재난위기 대응을 위한 녹색민주주의 고찰과 도시 내 다양한 녹화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학(원)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도시숲 설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제17회 대한민국 도시숲 설계공모대전'의 시상식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의 발표도 진행됐다.
김인호 산림청장은 “이번 녹색민주주의 가치 확산 세미나는 도시숲 전문가의 노련함과 청년의 창조적 영감을 나누는 시간이다”라며 “3-30-300 규칙에 따라 도시숲을 집중 조성하여 온 국민이 골고루 누리는 녹색민주주의 실천을 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산림청은 이 세미나에서 나온 전문가, 지방자치단체 및 시민사회의 의견을 반영하고, 정책연구 진행과 신규사업 예산 확보를 통해 나무와 숲이 부족한 구도심 등에 지역 특성에 맞는 도시숲 공급을 전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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