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이종격투기 선수 최홍만이 중학 시절에는 몸이 왜소했다고 밝혔다.
5일 방송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는 최홍만이 출연했다.
이날 최홍만은 "중1 때 별명이 좁쌀이었다. 평범보다 더 작았다. 자리 맨 앞에 앉을 정도로 몸이 약했다. 중2 때부터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한달에 1cm 이상 꾸준히 컸다"고 말했다.
![유뷔즈 [사진=tvN]](https://image.inews24.com/v1/0cce49a5d4a313.jpg)
이어 최홍만은 "중학교 3학년 때는 185cm, 고등학교 때는 190cm이었다. 저도 한번씩 거울을 보면서 놀랄 때가 많았다. 무릎이 쓰라린 게 많았다. 간질간질하고"고 덧붙였다.
또 최홍만은 "성장통도 심했지만 그보다는 외로움이 더 컸다. 고등학교 때 씨름을 하면서 외로움도 많이 탔다. 키가 크다 보니 사람들과도 거리감을 느끼게 됐다. 친구도 단 한 명도 없었다. 유일한 친구라고는 숙소 안 벌레 정도였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