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경찰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을 재소환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5일 오전 방시혁 의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 금지 위반 혐의를 받는 하이브(HYBE) 방시혁 의장이 15일 오전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428c0b5296f32b.jpg)
지난 9월 두 차례 소환 조사 이후 세 번째다.
방시혁 의장은 기존 투자자들에게 하이브 상장 계획이 없다고 속이고, 하이브 임원들이 출자 설립한 사모 펀드에 주식을 팔게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 과정에서 방시혁은 2020년 하이브 상장 전 지인이 설립한 사모펀드와 지분 매각 차익의 30%를 공유하기로 계약을 맺었으나 상장 과정에서 이를 은폐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로 인해 1천 900억원대의 부당 이득금을 챙겼다는 것이 금융당국의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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