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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가 미술관으로 변했다...서운중, 지역 예술인과 함께한 전시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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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유지혜 기자] 경기도 안성시 서운중학교가 지역과 함께하는 예술교육의 새 모델을 선보였다.

학교는 3일 ‘지역사회와 연계한 미술 플래카드 전시회’를 열어 학생과 교사가 함께 참여한 문화예술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경기미래교육 학교자율과제인 ‘2025 예술로 소통하는 문화예술 체험학습’의 일환으로, 안성예총·안성미협·안성시·안성시의회 등이 협력해 진행됐다.

안성미협 회원들의 서양화, 수묵화, 문인화, 조소, 민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40점이 학교 잔디운동장에 전시돼 교정이 야외 미술관으로 변신했다.

전시를 기획한 신원섭 미술교사는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학생들이 예술의 다양성을 경험하고, 예술을 통해 학교가 평화롭게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작가의 창작 의도와 과정을 배우며 ‘지성교육’, 작품 완성을 위한 인내를 배우며 ‘인성교육’, 자연 속 전시 감상을 통해 ‘감성교육’을 함께 체험했다.

2학년 한 학생은 “선생님이 직접 설명해 주셔서 작품이 더 잘 이해됐고, 선생님의 그림이 전시돼 자랑스러웠다”며 “내년에도 더 많은 전시가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건준 교장은 “학교자율과제 예술교육을 통해 학생과 교사가 함께 성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예술을 통해 평화롭고 행복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안성교육지원청 전경 [사진=안성교육지원청]
/안성=유지혜 기자(yoojihy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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