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가수가 되고 싶어요."
4집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한 가수 휘성이 5일 스물다섯번째 생일을 맞아 1천여명의 팬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휘성은 지난 5일 오후 3시 서울 성균관대학교 새천년홀에서 약 2시간 30분에 걸친 생일파티를 갖고 그동안의 이미지와 상반된 모습을 선보여 팬들을 즐겁게 했다.
SBS 개그맨 최기섭이 MC를 맡은 이날 파티에서 그는 1시간여 동안 이어지는 만담회로 '재담꾼 휘성'의 면모를 드러냈다. 최기섭조차 "노래를 부를 때는 감미로운데 말을 하면 너무 웃기다"며 놀랐다는 것이 관계자의 귀띔.

또한 직접 만든 김밥을 팬들에게 먹여주거나 플라이투더스카이의 환희, 윤도현, 김종서 등의 성대 모사를 선보여 웃음을 안겼으며 휘성이 혼자 살고 있는 일산의 숙소도 깜짝 공개했다.
휘성은 생일케이크의 촛불을 끄면서 "세계적인 가수가 되어 더 넓은 땅에서 매년 생일 축하 받게 해 달라"는 소원을 빌었다는 후문. 또한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특별히 이상형이 있는 건 아니지만 연예인 여자친구는 별로"라고 답해 팬들의 야유와 박수를 동시에 받았다.

이날 게스트로 참석한 싸이는 "휘성이 불만이 많다. 앨범 판매량 1위에 올라있으면서도 어떻게 하면 행복해질 수 있냐고 물을 정도로 가수로서 목표가 크다"면서 "팬들이 휘성이 가는 길 끝까지 함께 해 주길 바란다"는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생일파티는 휘성이 히트곡 'Good Bye Luv', '일년이면', '안되나요' 등 히트곡을 열창하면서 마무리됐다. 한편 휘성은 오는 3월 18일과 19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단독 콘서트 '중독'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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