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 "숙소서 씻고 있는데 사생팬이 비누 건네...몰래 들어온 듯" 충격 일화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가수 문희준이 사생팬과 관련된 일화를 전했다.

2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그룹 H.O.T. 완전체가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신동엽은 사생팬에 관한 이야기를 꺼냈고, 토니안은 "저희가 숙소가 있었는데 저랑 우혁이만 따로 방배동에서 생활했다. 멤버들이 아침에 잠깐 들러 씻거기도 하고 그랬다"고 말했다.

이어 토니안은 "희준이가 씻어야 한다고 해서 왔고, 저는 회사에 갈 일이 있어서 나갔다. 근데 비누가 없어서 '야 토니야 비누 좀 줘' 이랬는데 누가 비누를 준 거다. 팬분이 들어와서 비누를 줬다"고 덧붙여 충격을 안겼다.

이에 문희준은 "제 생각에는 토니가 문을 안 잠그고 간 것 같다. 그냥 나갈 때 문이 덜 닫힐 때가 있지 않나. 뭔가 따고 들어오고 그럴 수는 없을 거고 안 닫힌 것 같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