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박동석 조이뉴스24 사장이 12회를 맞이한 '희망찾기 등산·트레킹 교실'의 의미를 전했다.
25일 오전 9시 북한산 국립공원 우이분소(백운천 휴게공간)에서 고품격 엔터테인먼트 경제지 조이뉴스24(대표 이창호)가 개최하는 '브브걸 민영과 함께 하는 팬트레킹-제12회 희망찾기 등산·트레킹 교실'(이하 트레킹교실)'이 개최됐다.
![박동석 아이뉴스24 사장이 25일 서울 강북구 우이동 북한산국립공원 우이분소(백운천 휴게공간)에서 열린 '브브걸 민영과 함께 하는 팬트레킹-제12회 희망찾기 등산·트레킹 교실' 개막행사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b6dfd63c8da33b.jpg)
이날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과 함께 등장한 박 사장은 개회사에서 "조이뉴스 24가 2000년 초반 창간했다. 조이뉴스24는 K팝, K드라마 등 한류의 역사와 궤를 함께 하고 있다. 조이뉴스24 창간 이후 국내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더욱 잘 발전된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트레킹교실'은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던 2020년 시작됐다. 이후 매년 봄·가을 세계적 보물 북한산 인근에서 힐링하며 나눔과 상생, 친환경의 의미를 되새겨오고 있다. 올해는 북한산 둘레길 20구간 왕실묘역길과 19구간 방학동길을 걷는다.
박 사장은 "코로나 때 시작한 트레킹교실이 어느새 12회를 맞았다. 당시는 4명도 한자리에 모이지 못하게 했던 시기다. 하지만 당시 '북한산은 세계적인 명산이라 코로나 귀신도 얼씬 못한다'고 했던 기억이 난다"고 12회의 의미를 되새겼다.
최근 북한산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K-명산으로 떠오르고 있다.
![박동석 아이뉴스24 사장이 25일 서울 강북구 우이동 북한산국립공원 우이분소(백운천 휴게공간)에서 열린 '브브걸 민영과 함께 하는 팬트레킹-제12회 희망찾기 등산·트레킹 교실' 개막행사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18801175bb1b0d.jpg)
"우리가 트레킹교실을 열자마자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산에 많이 찾아오고 있다"고 너스레를 떤 박 사장은 "2021년 22개 국립공원을 찾은 외국인이 4만9천명 정도였는데 지난해는 90만명으로 18배 가량 늘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박 사장은 "이중에도 북한산을 찾는 외국인들이 많다. 평일엔 북한산에 한국인들보다 외국인이 더 많다고 한다. 우리 트레킹교실 역시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자연을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조이뉴스24가 주최하고 고려대학교 산악회, 아이뉴스24가 공동 주관하며 사람과 산, 산림청, 한국산악회가 후원한다. 또 유럽 최고의 애슬레저(가벼운 스포츠웨어) 브랜드 오들로(ODLO)가 타이틀스폰서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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