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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광♥' 이솔이, 기상 악화로 이탈리아 남부서 고립됐다 "못 나가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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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여행 근황을 전했다.

23일 이솔이는 자신의 SNS에 영상을 게재했다. 이어 "이태리 남부에 고립됨"이라는 글을 달았다.

공개된 영상에는 비바람과 안개로 가득한 소렌토의 모습이 담겼다. 이솔이는 "이탈리아 소렌토인데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못 나가고 있다. 원래 이탈리아 남부 쪽에 오면 소렌토에 있으면서 다른 곳들을 둘러보고 오려고 했는데 집에만 있다. 지금 낮 12시인데 비바ㅏ람이 계속 불고 있다"고 상황을 전했다.

이솔이 [사진=이솔이 SNS]
이솔이 [사진=이솔이 SNS]

이어 이솔이는 "생애 첫 유럽 여행"이라며 "남편이 유럽에 대한 로망이 하나도 없다고 제발 혼자 가라고 해서 친구들과 일정 맞춰 왔다. 제가 원래는 날씨 요정이다. 남부 오기까진 비를 한 번도 안 봤다. 심지어 런던, 파리에서도 안 봤는데 가장 중요한 남부에 와서 비를 내내 보고 있다. 너무 속상하다"고 토로했다.

한편 이솔이는 지난 2020년 박성광과 결혼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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