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가 새 연예 기획사를 설립했다.
조이뉴스24 취재에 따르면 민희진 전 대표는 최근 새 연예기획사 오케이를 설립하고 법인 등기를 마쳤다.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31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임시주주총회 관련 입장 표명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188406a8053019.jpg)
오케이의 사업 목적은 △연예인 매니지먼트 대행업, △음악제작, 음반제작, 음악 및 음반유통업, △공연 및 이벤트 기획 제작업, △브랜드 매니지먼트 대행업, △광고대행업, △전자 및 기록매체 출판물 제조업, △상표 브랜드 등 지적재산권 임대 중개 알선 등 라이선스 업 등이다. 일반적인 연예 기획사의 사업 목적과 동일하다.
지난해 어도어 해임 이후 민희진 전 대표의 행보가 공식적으로 알려진 건 이번이 처음으로, 약 1년여 만이다.
이달 말 법원의 선고에 따라 오케이의 활동 방향이 정해질 전망이다.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 5명을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 소송을 진행 중인 가운데 법원이 뉴진스 멤버들의 손을 들어준다면 활동 재개에 청신호가 켜진다.
뉴진스 멤버들이 민 전 대표가 있는 오케이에서 새롭게 활동을 진행할 수 있다는 업계 관측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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