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그룹 티아라 출신 함은정이 결혼하는 가운데 과거 '가상 남편'이었던 이장우가 축하를 건넸다.
함은정은 지난 16일 자신의 SNS에 "11월 마지막 날 결혼을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평생 제 곁을 지켜줄 것 같던 엄마를 1년 전 떠나보내고 나니, 엄마처럼 밝고 따뜻한 제 가정을 이루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예비남편인 김병우 감독에 대해서는 "제 일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존중해 주고, 또 힘들 때 제 곁을 묵묵히 든든하게 지켜준 분"이라며 "새로운 출발을 함께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티아라 멤버 지연, 효민 등 많은 축하 메시지가 쏟아졌다. 그 중에서도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이장우는 "축하해ㅋㅋㅋ"라는 짧은 메시지로 함은정의 결혼을 축하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장우 역시 오는 11월 27일 배우 조혜원과 결혼한다.
함은정의 예비 신랑 김병우 감독은 1980년생으로 함은정과 8살 나이 차이가 난다. 영화 '더 테러 라이브'로 큰 주목을 받았으며 최근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으로 관객을 맡난다. 오는 12월에는 넷플릭스 영화 '대홍수' 공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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