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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눈물' 배우 박상조, 폐암 투병 끝 4일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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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박상조가 폐암 투병 끝에 별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향년 80세.

박상조는 지난 4일 오후 2시께 경기도 일산 소재 한 병원에서 폐암으로 입원 중 세상을 떠났다.

고 박상조 [사진=KBS ]
고 박상조 [사진=KBS ]

고인은 지난해 8월 폐암 말기 판정을 받은 뒤 항암 치료를 받으며 생활하다 올해 9월 상태가 급격히 악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1945년생인 고인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했으며 1969년 MBC 공채 탤런트 1기로 입사했다. 이후 '전원일기', '한지붕 세가족', '모래시계', '용의 눈물', '태조 왕건', '장희빈', '어사 박문수', '대왕세종', '태종 이방원' 등에 출연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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