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은 15일 시흥시 청년협업마을과 경기도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 내 문화·콘텐츠 분야의 예비 및 초기 창업자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문화창업플래너와 연계한 문화콘텐츠 및 창업 교육 지원 △예비·초기 청년 창업기업의 역량 강화와 인재 양성 협력 △지속적인 교류와 발전을 위한 협력 행사 공동 개최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경기콘텐츠진흥원 [사진=경기콘텐츠진흥원]](https://image.inews24.com/v1/e2c1bbf4f0ae24.jpg)
이번 협약에 따라 경콘진은 시흥시 청년협업마을 '하반기 청년 창업가 프로그램'에 문화콘텐츠·창업 전문가인 '문화창업플래너' 전문가를 매칭하여 창업 교육 및 멘토링을 지원할 계획이다.
'문화창업플래너'는 경콘진이 2014년부터 운영해 온 문화콘텐츠 분야 창업 지원 전문 교육 과정으로, 창업 아이디어 구체화부터 문제 진단, 경영 자문, 투자 유치 지원까지 창업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329명의 문화창업 전문가를 배출하고 24명의 교육생을 양성 중이다. 또한 최근 2년간 도내 예비 창업자와 새싹기업(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약 1,300건의 교육 및 컨설팅을 진행했다.
경콘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창업플래너가 교육·멘토로 참여하여 시흥시 청년 창업가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좋은 협력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창업플래너가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 경기도 창업 생태계 활성화 및 콘텐츠 기업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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