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2년동안 난임부부였다...자궁외 임신까지 3배로 힘들어" 고백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힘들게 첫째 딸을 낳았다고 밝혔다.

15일 공개된 장영란의 유튜브 채널에는 '장영란 충격받은 남산뷰 복층 신혼집 월세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장영란은 결혼 9개월 차 스타일리스트 신혼집을 방문했다.

스타일리스트는 "할 일도 너무 많고 하니까 지금 시기에 아기를 가져도 되나. 또 경력 단절 될까봐 무섭다"며 고민을 털어놨고,장영란은 "쉽게 '낳아라, 말아라' 말을 못하겠다. 왜냐면 얘 인생이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장영란은 "나 같은 경우는 한 2년 동안 난임 부부로 있었다. 자궁외 임신하고 난 다음에 또 떼어내고 힘들게 첫째 딸 지우를 낳았다. 솔직히 말씀 드려서 세 배로 힘들긴 했었다"고 고백했다.

또 장영란은 "엄마가 되면 모성애가 더 폭발해가지고 진짜 원더우먼이 된다. 애 낳으니까 내가 아니면 얘네들 굶어 죽고 하니까 더 강해진 것 같다. 저는 애 낳고 안 낳고가 완전 달라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