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임재범이 '싱어게인4' 심사위원으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14일 JTBC 예능프로그램 '싱어게인4-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4')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윤현준 CP, 위재혁 PD와 가수 이승기, 임재범, 윤종신, 백지영, 김이나, 규현, 태연, 이해리, 코드 쿤스트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임하는 소회와 각오를 밝혔다.
![JTBC '싱어게인4' 제작발표회에서 임재범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JTBC]](https://image.inews24.com/v1/2466a6700ded79.jpg)
임재범은 지난 '싱어게인3'에 이어 다시 한 번 심사위원을 맡게 됐다.
임재범은 "'싱어게인' 수업을 마치고 2학년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2회차 심사위원 임재범이다. 제 생일이 10월 14일인데 첫방송과 같아서 생일 선물 받는 것 같다. 이번 출연자들 난리도 아니다"고 참가자들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임재범은 "'싱어게인3'로 제 임무가 끝날 것 같았다. 불안한 눈으로 바라본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잘 마무리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제가 지금 40주년 공연과 새 앨범을 준비 하는 중이다. 시즌4를 하면 집중 못할까 걱정했는데, 가족같은 심사위원들이 눈에 아른거리고 참가자들 노래도 듣고 싶었다. 음악에 무뎌지고 있는 제 마음이 참가자들의 노래를 받으며 에너지를 얻어간다"고 참가 이유를 밝혔다.
'싱어게인4'는 무대가 간절한 가수들이 다시 대중 앞에 설 수 있도록 '한 번 더' 기회를 주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세상이 미처 알아보지 못한 무명가수, 잊혀진 아티스트, 재야의 실력자들을 재발견 해왔다. 시즌1의 이승윤-정홍일-이무진, 시즌2의 김기태-김소연-윤성, 시즌3의 홍이삭-소수빈-이젤 등 매 시즌 스타를 탄생시키며 인기를 견인했다.
'싱어게인4'는 이날 밤 10시 30분 첫방송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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