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보스'가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보스'는 지난 4일 하루 동안 20만 886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보스'는 개봉 첫날 23만 889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팬데믹 이후 한국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 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예매율 또한 1위를 굳건히 지키며 추석 연휴 승기를 제대로 잡았다.
'보스'는 조직의 미래가 걸린 차기 보스 선출을 앞두고 각자의 꿈을 위해 서로에게 보스 자리를 치열하게 '양보'하는 조직원들의 필사적인 대결을 그린 코믹 액션 영화다.
이미 앞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관객들과 만났던 영화 '보스'는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개성과 배우들의 코믹한 케미로 부산을 찾은 관객들을 웃음으로 물들이며 호평 세례를 받았다.
박찬욱 감독의 신작이자 이병헌, 손예진이 주연을 맡은 '어쩔수가없다'는 같은 날 14만 6969명의 관객을 모아 2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172만 476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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