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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해밍턴, "둘째 벤틀리, 한국 아닌 호주 사람이라고" 정체성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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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방송인 샘 해밍턴이 아들 벤틀리에 대해 언급했다.

2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는 샘 해밍턴이 출연했다.

이날 양세형은 샘 해밍턴에게 "형 아기들 있지 않냐. 한국과 호주, 어느 성향에 가깝냐"고 물었고, 샘 해밍턴은 "윌리엄이랑 벤틀리랑 완전히 다르다. 벤틀리 같은 경우에 밥, 김치가 무조건 있어야 한다. 입맛은 한국이다. 그런데 '너 어디 사람이야?' 물어보면 호주 사람이라 한다"고 말했다.

구해줘 홈즈 [사진=MBC]
구해줘 홈즈 [사진=MBC]

이어 샘 해밍턴은 "커가면서 성향이 바뀌는 거 같다"고 덧붙였다.

샘 해밍턴은 훈육에 대해 언급하며 "한국 예절에 맞게끔 영어로 훈육한다"고 말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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