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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훌륭' 영탁 "시청자 대신해 배우고 질문⋯이경규 난로 역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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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가수 영탁이 '개는 훌륭하다' MC 합류 소감을 전했다.

2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 2TV '개는 훌륭하다' 제작발표회에서 영탁은 "일전에 '개훌륭'에 두번 게스트로 출연했다"며 "당시 강아지 성대모사도 하고, 10마리 이상 강아지와 함께 산 추억도 공유했다. 그걸 좋게 봐주셔서 다시 불러주신 것 같다. 잘 해봐야겠다는 의욕이 있다"고 진행자로 돌아온 소감을 전했다.

'개는 훌륭하다' [사진=KBS ]
'개는 훌륭하다' [사진=KBS ]

그는 "내 역할은 현장에서 선생님들의 교육과 가르침을 잘 배우고, 시청자들을 대신해 질문을 하는 중간자"라면서 "추위를 많이 타는 교장 선생님 이경규 옆에서 난로 역할도 한다"고 '개훌륭 사관학교' 교무부장의 역할을 소개했다.

'개는 훌륭하다'는 반려인구 1,500만 시대에 맞춘 새로운 모습으로 업그레이드돼 돌아왔다. '고민견 사관학교'를 개교해 훈련사 담임쌤들과 함께 다양한 1:1 맞춤형 교육을 시작한다. 교장 이경규, 교무부장 영탁, 보건선생님 수의사 김현주, 담임쌤 훈련사 레전드훈련사 이웅종, 맥가이버 훈련사 권혁필, 국가대표 훈련사 양은수, 욕망 훈련사 최민혁이 뭉쳤다.

9일 목요일 밤 8시 30분 첫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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