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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이금희·손범수 출격 "1만회 감개무량"…엄지인 울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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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아침마당' 전설의 MC 이금희 손범수가 1만회 특집을 맞아 출연했다.

29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1만회 기념 기획 '시청자와 만날 아침마당'이 공개됐다.

'아침마당' 방송 화면 갈무리 [사진=KBS]
'아침마당' 방송 화면 갈무리 [사진=KBS]

이날 방송에서는 '아침마당'을 대표하는 전설의 MC 이금희 손범수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엄지인 아나운서는 "꿈인가 생시인가 싶다"며 울먹였다.

손범수 아나운서는 "'아침마당' 1만회를 맞아 보니 감개무량하다. 35년에 짧게 한 획을 그었던 손범수"라 인사했고, 이금희 아나운서는 "전세계적으로 시청자가 출연자로 나와 프로그램을 만들어주는 건 '아침마당' 밖에 없다. 시청자 분들은 자부심을 가지셔도 좋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이금희는 18년간 '아침마당'과 함께한 바 있다. 이금희는 "1만회 중 4500회 출연했다"며 "요즘의 나는 매일 저녁 라디오 '사랑하기 좋은 날 이금희입니다'를 진행 중이다. 전국 강연을 많이 하고 있다. 한 달 뒤에 책이 두 권 나온다"고 근황을 전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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