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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이슈] 전유성 위독·이진호 여자친구 신고·황정음 집행유예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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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

'개그계 대부' 전유성, 건강 위독⋯코미디언협회 "병문안·영상편지 요청"

코미디언 전유성(부코페 명예위원장)이 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제10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기자회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코미디언 전유성(부코페 명예위원장)이 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제10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기자회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개그계 대부' 전유성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져 우려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앞서 전유성은 부산에서 열린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도 건강 악화를 이유로 불참한 바 있습니다.

최근 한국방송코미디언협회는 회원들에게 "평소 우리 코미디계의 큰 어른이시자 존경받는 전유성 선배님께서 현재 건강이 많이 위독한 상황"이라고 긴급공지를 했습니다.

협회는 "오랜 시간 동안 후배들을 아끼고 사랑해주시며, 한국 코미디계 발전에 헌신해오신 전유성 선배님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며 "바쁜 스케줄과 여러 사정으로 직접 병문안을 드리지 못하는 선후배 여러분들께서는 영상편지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선배님과 추억이 담긴 후배들의 영상을 통해 전유성 선배님의 일생이 흐뭇하고 행복하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요청드리는 것이오니, 부담 갖지 마시고 선배님께 인사를 나누고 싶은 분들만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전유성은 현재 전주의 한 종합병원에 입원 중으로, 코로나19 후유증과 폐기흉 등으로 건강이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00㎞ 음주운전 한 이진호, 여자친구가 신고했다

코미디언 전유성(부코페 명예위원장)이 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제10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기자회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인터넷 불법 도박 사실을 고백한 코미디언 이진호가 지난해 10월 22일 오후 관련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강남경찰서로 출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코미디언 이진호의 음주운전 신고자는 여자친구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4일 디스패치에 따르면 이날 새벽 인천에서 이진호는 여자친구 A씨와 술을 마시다 말 다툼을 벌였습니다. 이진호는 운전대를 잡고 경기도 양평군 자택까지 약 100km를 운전했는데 여자친구가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천경찰청이 사건을 넘겨받아 양평경찰서에 협조를 요청했고, 양평서는 이진호의 주거지 인근으로 출동해 잠복한 끝에 현장에서 체포했습니다.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0.11%로 측정됐습니다.

소속사는 "이진호는 이번 일에 대해 일말의 변명과 핑계 없이 자신의 잘못이라 생각하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소속사 역시 책임을 통감하며, 이진호가 처분을 성실히 이행하고 법적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사죄한다"고 고개 숙였습니다.

'회삿돈 43억 횡령 코인 투자' 황정음, 1심서 집행유예 4년

코미디언 전유성(부코페 명예위원장)이 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제10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기자회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기소된 배우 황정음이 21일 결심 공판에서 징역 3년을 구형받고 법원을 나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43억원대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황정음에 대해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제주지법 형사2부(재판장 임재남)는 25일 오전 배우 황정음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 사건 선고 공판을 열고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횡령한 금액을 전액 변제하고 초범인 점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앞서 검찰은 황정음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

이날 재판에 참석한 황정음은 선고 후 눈물을 흘리며 재판장을 빠져나갔다. 선고 이후 기자들을 만난 황정음은 "경찰서 근처에도 가본 적이 없어 선고 결과를 듣고 눈물이 났다"며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황정음은 2022년 12월까지 자신이 100%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가족 법인 훈민정음엔터테인먼트에서 회사 자금 43억4000여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중 42억원을 가상화폐에 투자했으며, 나머지는 재산세와 지방세를 내기 위한 카드값 등에 쓴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황정음 측은 재판 과정에서 공소 사실을 인정하고 피해액을 전약 변제했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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