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조우진이 임시완과 박규영의 액션 열정에 감탄했다.
25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넷플릭스 영화 '사마귀'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임시완, 박규영, 조우진 배우, 이태성 감독이 참석해 작품을 소개했다.
![배우 박규영, 임시완, 조우진이 2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넷플릭스 영화 '사마귀'(감독 이태성)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문수지 기자]](https://image.inews24.com/v1/b42045cdcf594b.jpg)
'사마귀'는 모든 룰이 무너진 살인청부업계에 긴 휴가 후 컴백한 A급 킬러 '사마귀'와 그의 훈련생 동기이자 라이벌 '재이' 그리고 은퇴한 레전드 킬러 '독고'가 1인자 자리를 놓고 벌이는 대결을 그린 액션 영화다.
임시완이 천부적인 재능의 A급 킬러 '사마귀' 한울 역을, 박규영이 '사마귀'의 오랜 친구이자 라이벌 재이 역을 맡았다. 조우진은 은퇴한 레전드 킬러 독고를 연기한다.
임시완과 박시완, 조우진 등 배우들은 각각 특화된 무기로 액션을 선보인다.
임시완은" 양손에 낫을 들고 싸우는 인물이다. 시각적인 것으로 인해 사마귀라는 별명이 지어졋을 것 이다. 이런 경험은 딱히 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무기가 가시화 되는 대로 들고 가서 액션스쿨에서 손에 익히는 작업을 했다"고 노력을 이야기 했다.
박규영은 "장검이 제 무기다. 선을 길게 하는 움직임을 디자인 해줬다. 장검이 무겁고 끝이 흔들렸다. 액션 스쿨에서 많은 연습을 했다"고 말했다.
조우진은 "독고는 애초에 고수이자 레전드이기 때문에 어떤 것도 무기화 시킬 수 있는 사람이다. 독고는 무게감 있고 타격감 넘치는 독특한 무기가 있다. 별명이 '할배'인데 게임에서나 등장할 법한 무기를 들고 현란한 액션을 보이면 어떤 재미가 있을까 싶었다"고 말해 궁금증을 높였다.
액션 호흡에 대해서도 만족감을 표했다.
임시완은 "박규영은 성실하다. 조우진 형의 액션 연기는 많이 보지 못했다. 액션도 몸을 쓰는 방법이 있는데, 몸을 잘 쓴다는 것이 느껴졌다"고 두 배우의 액션 연기에감탄했다.
박규영은 "연습을 할 때도, 촬영을 할 때도 저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액션을 열심히 연습했는데 제가 한 단계씩 나아갈 때 임시완은 공중에서 돌고있다. 바람이 부는 것 같으면 우진 선배님이 스윙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우진은 "임시완, 박규영은 열정이 느껴진다고 생각했는데, 쓰러지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온몸을 바쳐 열정을 다하더라. 큰 에너지를 받고 열심히 액션 합을 연습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영화 '사마귀'는 오는 26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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