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2연패를 노리는 '삼바축구' 브라질이 최종 합숙 훈련을 벌일 스위스에 전용 구장을 건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일본의 스포츠신문 '산케이스포츠'는 "2연패를 노리는 브라질이 독일월드컵 직전 훈련캠프를 차릴 스위스 베기스시(市)에 1억엔(한화 약 8억3천만원)의 추가 비용을 들여 전용 구장을 건설중이다"고 보도했다.
브라질이 대표팀은 5월 22일 베기스시에 도착해 13일간 월드컵을 대비한 최종 마무리 훈련을 펼칠 예정이다.
스위스 중부지역에 위치한 인구 3천886명의 작은 도시인 베기스시(市)는 최근 브라질축구협회에 200만달러(한화 약 20억원)를 내고 브라질 축구대표팀의 훈련캠프를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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