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얼굴'이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가고 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얼굴'은 지난 21일 하루 동안 9만 553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72만 2720명이다.

11일 개봉 되자마자 손익분기점을 넘은 '얼굴'은 2억 원의 제작비로 만든 저예산 영화다. 이에 박정민은 노개런티 출연을 결정해 화제가 됐다.
실관람객들의 호평을 얻고 있는 '얼굴'은 지난 15일 개봉 2주 차에 접어들자마자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그리고 주말까지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흥행 저력을 입증했다.
'얼굴'은 앞을 못 보지만 전각 분야의 장인으로 거듭난 임영규와 살아가던 아들 임동환이 40년간 묻혀 있던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연상호 감독의 신작이다.
박정민, 권해효, 신현빈, 임성재, 한지현 등이 출연했다. 특히 노개런티 출연이었다는 박정민은 1인2역은 물론이고 시각장애인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극찬의 중심에 서 있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같은 날 7만 8030명의 관객을 모아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480만 104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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