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팝 프린세스', 베일 벗은 싸이퍼…힙합 걸그룹 원석 대거 등장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언프리티 랩스타 : 힙팝 프린세스' 그룹 싸이퍼 뮤직비디오가 베일을 벗었다.

17일 Mnet '언프리티 랩스타 : 힙팝 프린세스'(이하 '힙팝 프린세스')는 한일 양국 참가자들의 당찬 출사표가 담긴 싸이퍼 영상을 공개했다.

사전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공개된 이번 싸이퍼 영상은 '셀러브리티(Celebrity)', '이스케이프 더 스쿨(ESCAPE THE SCHOOL)', '셀프 스타일링(SELF-STYLING)', '프리 유스(FREE YOUTH)'라는 각 4가지 타이틀 아래, 한일팀으로 나뉜 참가자들의 개성과 다채로운 매력을 담았다.

싸이퍼 영상을 통해 '힙팝 프린세스' 40명의 참가자들은 학교, 레드카펫, 기자회견장 등을 배경으로 스포티한 감성부터 시크한 무드까지 한계 없는 콘셉트 소화력을 보여주고 있다. 참가자들은 이번 싸이퍼 영상의 랩 가사와 안무 메이킹을 직접 주도하며 프로듀싱 역량까지 발휘했다는 전언. 과연 동일한 콘셉트를 한국과 일본, 양국 참가자들이 어떻게 소화했는지, 닮은듯 다른 매력을 느껴보는 것 또한 이번 영상의 묘미로 손꼽힌다.

무엇보다 참가자들의 순수한 열정과 패기 넘치는 랩핑은 힙합 걸그룹계 '원석' 발굴을 향한 여정을 더욱 주목케 한다. '힙팝 프린세스' 제작진은 “볼수록 빠져들 수밖에 없는 날것의 에너지가 있다. 색다른 매력과 패기로 가득한 참가자들을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힙합, K-POP, J-POP 등 서로 다른 고유한 아이덴티티를 지닌 참가자들이 언어와 문화, 세대적 장벽을 넘어 도전할 한일 합작 서바이벌 '힙팝 프린세스'는 오는 10월 16일(목) 밤 9시 50분 Mnet에서 첫 방영되며, 유넥스트(U-NEXT)를 통해 일본에서 동시 송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