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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아시아 15개국과 기후 위기 대응 협력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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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산림청(청장 김인호)과 아시아산림협력기구(사무총장 박종호)는 지난 15일부터 2일간 서울식물원에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산림협력기구 15개국이 참여한 산림기술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아시아산림협력기구는 제2차 전략계획(’24~’30)에 따라 ▲산림의 복원 및 보전 ▲산촌 소득 개선 ▲기후 대응 ▲산림재난관리 등 4대 분야에 대해 산림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메콩 국외산림탄소감축사업(REDD+) 시범사업, 미얀마 지역사회 생계개선을 위한 산림조성 모델, 캄보디아 토종 침향나무 복원 등 22건의 산림협력 사업이 진행 중이다.

남송희 국제산림협력관(오른쪽 여덟번째)이 박종호 아시아산림협력기구 사무총장(오른쪽 아홉번째) 등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
남송희 국제산림협력관(오른쪽 여덟번째)이 박종호 아시아산림협력기구 사무총장(오른쪽 아홉번째) 등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

특히 올해는 혼합재원 조달 방안을 주제로 회원국 간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와 관련해 AFoCO는 지난해부터 해외산림투자 기업 포럼을 출범시켰고, 국내외 기업의 기후 대응 자금과 각국의 산림사업 수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왔다.

남송희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기후 위기 상황에서 국가 간 기술 협력은 지역 산림 안전망을 구축하는 필수적 수단이다"라며 "아시아산립협력기구가 외부재원을 다각적으로 유치해 한국의 외교 자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산림청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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