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박영규가 2세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11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박영규가 출연했다.
이날 박영규는 4번째 결혼으호 행복한 근황을 전하며 "아내가 아이 이야기를 하더라. 자신은 아직 아이를 낳을 수 있는 나이니까"라고 25살 연하 아내의 말을 전했다.
![옥문아 [사진=KBS2]](https://image.inews24.com/v1/7b9a80772e9982.jpg)
이어 박영규는 "그런데 내가 아들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다. 20년 전 사고로 아들을 잃었다. 지금도 그 생각만 하면 마음이 너무 아프다. 그래서 걱정이 되는 거다. 혹시라도 태어난 아이가 또 잘 못 되면 어쩌지 싶어서"라고 고인이 된 아들을 언급했다.
박영규는 "그래서 아내에게 당신이 딸을 데리고 오지 않았냐. 그 딸을 내 아들처럼 열심히 키우겠다고 했다. 그랬더니 아내가 울더라"고 말했고, 김숙은 "아내분 입장에서는 정말 고마웠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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