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최신


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조이뉴스TV

'북극성' 전지현, "남은 계단 올라가보고 싶다" 대권 도전⋯압도적 존재감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전지현이 '북극성'에서 압도적 존재감을 발산했다.

전지현은 지난 10일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에서 서문주로 분해 극의 중심을 이끌었다.

'북극성' 전지현 스틸.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북극성' 전지현 스틸.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북극성'은 유엔대사로서 국제적 명성을 쌓아온 문주(전지현 분)가 대통령 후보 피격 사건의 배후를 쫓는 가운데, 그녀를 지켜야만 하는 국적불명의 특수요원 산호(강동원 분)와 함께 한반도를 위협하는 거대한 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다.

공개 전부터 독보적인 캐스팅과 웰메이드 제작진의 만남으로 주목받은 '북극성'에서 전지현은 통찰력 있는 외교관이자 국제 사회의 신뢰를 한 몸에 받는 유엔 대사 서문주 역으로 분해 등장과 동시에 '역시 전지현'이라는 찬사를 이끌어냈다.

'북극성' 전지현 스틸.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북극성' 전지현 스틸.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극 초반부터 문주를 둘러싼 거대한 파장은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남편 준익(박해준 분)의 충격적인 피격 사건을 목격한 문주는 진실을 밝히기 위해 진짜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자 산호와 협력하게 됐다. 끊임없는 위기 속에서도 진실을 쫓던 그는 남편의 동생 준상(오정세 분)과 대립하는 한편, 시어머니 옥선(이미숙 분)과 손을 잡으며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뿐만 아니라 믿고 있던 대통령 경신(김해숙 분)에게 배신당한 순간, 당혹감에 눈물을 보이면서도 주저하지 않고 차기 대통령 출마를 결정하는 문주의 모습은 극의 반전을 선사했다. 특히 열차 폭발의 위협을 넘어 광화문 광장에서 대권 도전을 선언하는 장면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짜릿한 전율을 안겼다.

이처럼 전지현은 위기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문주의 결연함을 절제된 감정선과 안정적인 발성, 세밀한 표정 연기로 완성하며 극의 중심을 든든히 지탱하고 있다. 특유의 섬세한 내면 연기를 통해 캐릭터에 숨을 불어넣으며 몰입도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매 작품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한 전지현이 이번 '북극성'을 통해 또 어떠한 서사를 써 내려갈지 주목된다.

한편,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은 매주 수요일 2개의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북극성' 전지현, "남은 계단 올라가보고 싶다" 대권 도전⋯압도적 존재감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