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경북 봉화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특별한 결혼식 '백두연화'에 참가할 예비부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백두연화'는 백두대간의 자연 속에서 두 사람의 인연이 꽃처럼 피어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웨딩가든 [사진=국립백두대간수목원]](https://image.inews24.com/v1/3f32eb130dcbf1.jpg)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인구 소멸 위기 대응책으로 '백두연화' 프로그램을 9월부터 수시모집으로 운영하고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웨딩가든에서 무료로 진행되는 '백두연화' 결혼식은 봉화군민 및 봉화군 내 직장 재직자인 예비부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백두연화' 결혼식 하객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화기를 사용하지 않는 실외 케이터링은 운영이 가능하다.
이규명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문화·복지 인프라 확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및 시행하겠다"라며 예비부부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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