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홍진희가 돌아가신 어머니를 회상했다.
8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배우 김영란이 출연했다.
이날 홍진희는 "우리 엄마는 46세에 돌아가셨다"며 "어머니가 인공 투석기를 오래 하고 계셨다. 이식을 위해 내가 피 검사를 했었는데 엄마가 딸에게 흉터 남길 수 없다며 반대하셨다. 결국 신장이 맞지 않아 이식해 드리지 못했다. 다른 사람에게 받으려고 기다리다가..."라고 아픈 가정사를 전했다.
![같이 삽시다 [사진=KBS2]](https://image.inews24.com/v1/7dce466d385ebe.jpg)
홍진희는 "어머니가 살아계실 때 반찬으로 꼴뚜기 볶음을 그렇게 싸 주셨다. 일찍 돌아가신 어머니를 기억하기 위해 가끔 시장에서 꼴뚜기를 사 먹는다"고 덧붙여 먹먹함을 자아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