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블랙핑크 로제가 '2025 MTV VMA' 올해의 노래 수상 후 테디와 블랙핑크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로제의 '아파트'는 8일 미국 뉴욕 UBS 아레나에서 열린 '2025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MTV VMA) 대상 중 하나인 '올해의 노래'를 수상했다. K팝 가수가 'MTV VMA'에서 대상 격의 수상을 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블랙핑크 로제가 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UBS 아레나에서 열린 '2025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MTV VMA) 대상 중 하나인 '올해의 노래' 수상 후 소감을 전하고 있다. [사진=AFP 제공, 연합뉴스 사진]](https://image.inews24.com/v1/c9bcf1e5381c24.jpg)
![블랙핑크 로제가 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UBS 아레나에서 열린 '2025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MTV VMA) 대상 중 하나인 '올해의 노래' 수상 후 소감을 전하고 있다. [사진=AFP 제공, 연합뉴스 사진]](https://image.inews24.com/v1/536c73fbbe5966.jpg)
![블랙핑크 로제가 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UBS 아레나에서 열린 '2025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MTV VMA) 대상 중 하나인 '올해의 노래' 수상 후 소감을 전하고 있다. [사진=AFP 제공, 연합뉴스 사진]](https://image.inews24.com/v1/018b04d7b18b69.jpg)
골드 빛이 감도는 드레스를 입고 단상에 오른 로제는 트로피를 거머쥔 뒤 감격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로제는 "나를 믿어주고 도와준 브루노 마스에게 고맙다"고 인사를 건넨 뒤, 미리 준비한 쪽지를 꺼내 읽으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후 로제는 한국어로 "테디 오빠 저 상 탔어요! 지수, 제니, 리사 블랙핑크 멤버들 저 상 탔어요.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라고 외치며 기쁨을 드러냈다. 테디는 로제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의 수장이기도 하다.
'아파트'는 블랙핑크 로제와 미국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협업한 곡으로, 케이팝 여성 솔로 가수 최초 빌보드 '핫 100' 3위까지 오르며 글로벌 인기를 누렸다.
전무후무한 흥행 기록을 쓴 로제 역시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2025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도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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