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H.O.T.가 헤드라이너로 출연하는 '한터 음악 페스티벌'이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로 장소를 옮긴다.
'2025 한터 음악 페스티벌'(이하 한음페)는 "저희 주최사는 아티스트들과 현장에 와주신 팬 분들이 더욱 가까이 호흡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연장 물색에 최선을 다했다"면서 오는 11월 22일~23일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된다고 알렸다.
!['한터 음악 페스티벌' 헤드라이너 H.O.T. [사진=한터 음악 페스티벌]](https://image.inews24.com/v1/ec436ded660e94.jpg)
한음페 측은 "당초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던 H.O.T.는 기존과 동일하게 양일간 무대에 올라 60분 이상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라며 "다른 아티스트분들과는 현재 일정을 조율 중에 있다"고 전했다.
앞서 '한음페'는 9월 6일과 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공연을 앞두고 일정과 장소가 변경됐다. 당시 한음페 측은 "무대 시뮬레이션 및 현장 점검 과정에서, 관객 여러분과 아티스트가 가까이 호흡하며 즐기기에는 구조적 한계가 있으며, 기대만큼의 몰입감을 보장하기 어렵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한터 음악 페스티벌'의 라인업과 정확한 공연 시간, 티켓 오픈 일정은 추후 공식 계정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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