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신은수가 '고백의 역사'에 출연한 특별출연 배우들에 감탄했다고 고백했다.
신은수는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로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영화 '고백의 역사'(감독 남궁선) 인터뷰에서 박정민, 공유, 정유미 등 특별출연한 배우들과의 호흡에 대해 "짧은 시간인데 그 안에서 엄청 준비를 많이 해오시더라. 감탄했다"라고 말했다.
![배우 신은수가 넷플릭스 영화 '고백의 역사'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https://image.inews24.com/v1/9241e5235c3978.jpg)
이어 "다양한 버전으로 할 수 있는 최대한의 것을 끌어내고 가셨다"라며 "역시 선배님들은 다르다며 감탄하고 배웠던 것 같다"라고 고백했다.
지난 29일 공개된 '고백의 역사'는 1998년, 열아홉 소녀 박세리(신은수 분)가 일생일대의 고백을 앞두고 평생의 콤플렉스인 악성 곱슬머리를 펴기 위한 작전을 계획하던 중 전학생 한윤석(공명 분)과 얽히며 벌어지는 청춘 로맨스다.
1998년 부산을 배경으로, 눈부신 청춘들의 풋풋하고 설렘 가득한 사랑과 우정을 담은 '고백의 역사'는 '힘을 낼 시간'으로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대상을 수상하고,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받으며 감각적인 연출을 인정받은 남궁선 감독의 작품이다.
반짝이는 청춘들의 좌충우돌 짝사랑 고백 대작전을 소재로, 학창 시절의 추억과 몽글몽글한 감성을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공명, 신은수, 차우민, 윤상현 등 대세 청춘 스타 배우들은 청량한 케미스트리를 선사했다.
이에 '고백의 역사'는 공개 이후 3일만에 6,200,000 시청 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 글로벌 TOP 10 영화(비영어) 부문 3위에 등극했다. 또한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일본, 터키, 멕시코, 모로코를 포함한 총 31개 국가에서 TOP 10 리스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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