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 K-코미디의 글로벌화를 모색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1일 어댑터 씨어터에서 '코미디 세미나'를 진행했다. '부코페'의 별미로 자리 잡은 코미디 세미나는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었으며 서병기 헤럴드경제 기자, 그리고 두 전문가인 오세준 동서대학교 뮤지컬 엔터테인먼트 전공 교수, 곽상원 방송 예능 작가가 참석했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사진=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 ]](https://image.inews24.com/v1/363f85c882089f.jpg)
'이제는 K-코미디 차례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는 K-팝, K-드라마, K-뮤지컬 등의 콘텐츠 흐름에 이어 K-코미디의 글로벌 가능성과 향후 방향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졌다.
이미 한국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제78회 토니상을 수상하고, '옹알스' 등 일부 코미디 팀이 해외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지만, K-코미디가 지속 가능하고 세계적인 콘텐츠로 자리 잡기 위한 전략과 과제에 초점이 맞춰졌다. 오세준 교수는 "뮤지컬 학과 등처럼 코미디 전문 인력 양성할 수 있는 곳이 필요하다. 개발자, 창작자들을 키워내는 것도 중요하다"고 밝혔고, 곽상원 작가는 "디지털 콘텐츠의 장점은 쌍방향 소통"이라며 "글로벌 콘텐츠와 K-코미디가 손을 잡고 포맷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라고 의견을 내세웠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세미나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실질적인 방향성과 아이디어를 제시받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매회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코미디 세미나'는 관객과 업계 종사자 모두에게 유익한 시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서병기 기자는 "이번 세미나는 두 전문가가 디테일한 부분까지 이야기해줘서 많은 도움이 됐다. 코미디가 앞으로 더 선전할 날을 기다리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2일과 3일에는 각각 유라리광장과 다대포 중앙광장에서 '코미디 오픈콘서트'가 열린다. 5일부터는 해외 공연 'MICF 로드쇼 in 부산'을 비롯해 극장 공연 '희극상회' '서울코미디올스타스 2st'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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