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아침마당' 정상훈이 정성화를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2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는 배우 정상훈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아침마당' 방송 화면 갈무리 [사진=KBS]](https://image.inews24.com/v1/3bb5efdfa6f893.jpg)
이날 정상훈은 '나 어때', '화산고' 등으로 화려하게 연예계 데뷔했으나 이후 17, 18년을 무명 배우로 지냈던 시간을 회상했다.
정상훈은 그 과정에서 뮤지컬이라는 새로운 길을 열어준 정성화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정상훈은 "정성화에게 너무 감사하다. 뮤지컬 쪽으로 날 끌어주고 길잡이 해줬다"며 "정성화는 야산 데려가서 발성법을 가르쳐줬다"고 말했다.
이어 정상훈은 "노래를 썩 잘 하는 편이 아니었는데, 뮤지컬 음악 감독님이 나와 같은 곳에 사셨다. 이후 내가 그 분을 따라 노래를 열심히 배우게 됐다"고 밝혔다.
정상훈 주연의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로빈 윌리엄스 주연의 동명 영화를 뮤지컬로 만든 작품으로 가족의 사랑을 그린 코미디 뮤지컬로, 이혼한 다니엘이 유모 미세스 다웃파이어로 변장해 전 아내의 집으로 들어가 자녀들을 돌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한편 정상훈이 출연하는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오는 9월 27일부터 12월 7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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