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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人]② 준케이 "슈주·빅뱅 컴백 부러웠다, 2PM 20주년 그 이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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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수 준케이가 미니 4집 'Dear my muse'(디어 마이 뮤즈)를 발매하고 솔로 컴백한다. 타이틀곡 'R&B ME'는 준케이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했고 스트레이 키즈 창빈이 피처링에 참여한 노래로, 음악 장르 중 하나인 R&B의 R과 B에 새로운 의미를 덧입혀 풀어낸 곡이다.

미니 앨범으로는 약 4년 9개월 만에 돌아온 준케이는 이번 신보를 통해 자신을 오래 기다려 준 존재이자 영감을 주는 뮤즈인 팬들에게 선물과도 같은 새 작품을 띄워보낸다. 준케이는 최근 컴백에 앞서 서울 모처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이번 신보에 거는 자신감과 기대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래는 준케이 일문일답 전문이다.

가수 준케이가 최근 서울 모처에서 진행된 미니 4집 '디어 마이 뮤즈'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가수 준케이가 최근 서울 모처에서 진행된 미니 4집 '디어 마이 뮤즈'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스키즈 창빈이 타이틀곡 랩 피처링을 맡았다.

'알앤비 미'를 처음 만들 땐 전 구간이 노래였다. 포인트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랩 가사를 썼는데 창빈 목소리가 생각이 났다. 제안을 했더니 흔쾌히 하겠다고 말해주더라. 창빈도 노래를 만드는 친구라 '가사를 직접 써서 바꿔도 상관 없다'고 했는데, '어떻게 선배님이 쓴 걸 바꾸냐'며 그대로 녹음을 해줬다. 정말 고맙게도 함께 해줬다.

◇소속사 직속 후배 보이그룹이다. 함께 작업해보니 다른 점이 있었나.

해외를 정말 많이 다니더라. 비행기에서의 시간이 정말 많겠구나 싶으면서도 건강이나 멘털이 괜찮을까 걱정되더라. 세계에 우뚝 선 친구들이지만 개개인 별로 어떨지 모르니까. 피곤한데도 불구하고 해줘서 감사하더라.

◇트와이스, 스트레이 키즈 등 후배 그룹들의 활약세가 좋은데 이는 2PM처럼 미리 앞길을 닦아준 선배가 있었기 때문이다. 후배들의 활동을 보면 어떤 기분이 드나.

사실 우리보다 더 선배들이 닦아놓은 길이다. 하하. 정말 대단하지만, 한편으로는 멘털이 걱정되기도 한다. 대중을 사랑을 받아서 그걸 먹고 사는 사람들이라, 사람들의 판단을 항상 받는 친구들이다. 나도 그 판단들에 휘둘리기도 하고 정신이 피폐해질 뻔 했기 때문에 그들이 항상 걱정된다. 큰 공연장에서 공연하다가 혼자 있게 될 때 공허함에서 오는 심리적 불안감도 있다. 그들이 취미를 가지고 잘 이겨낼 수 있는 루틴을 만들었으면 한다. 나는 2년 정도 운동을 하며 루틴대로 살려고 노력해왔다.

◇준케이가 힘들 땐 어떤 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하는 편인가.

외삼촌? 장난이고 힘들 때 멤버들이 곁에 항상 있어줬다. 멤버들 밖에 없다. 얼마 전에도 멤버들과 만나서 팀 활동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뭐가 됐든 하긴 해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하루 빨리 팬들을 만나고 싶은 마음이다.

가수 준케이가 최근 서울 모처에서 진행된 미니 4집 '디어 마이 뮤즈'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가수 준케이가 최근 서울 모처에서 진행된 미니 4집 '디어 마이 뮤즈'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배우 병행, 결혼 등 2PM 멤버들의 변화를 보며 어떤 생각을 했나.

각자의 선택이다. 오랜 시간 함께 해왔기에 그 변화가 투피엠을 저버린 게 아니라는 걸 너무 잘 알고 있다. 본인 삶의 도전과 선택을 존중한다.

◇멤버들에게 이번 신보 노래를 들려줬나.

멤버들에게 노래는 못 들려줬는데 우영과 준호가 뮤직비디오 촬영 때 서프라이즈 커피차를 보내주더라. 정말 고마웠다.

◇2PM의 롱런 비결은?

활동을 안 한지 오래돼 좀 민망한데. 하하. 일단 애들이 선하고 착하다. 정말 좋은 사람들이다. 우리는 투피엠 활동을 비즈니스로 생각하지 않는다. 순수하게 투피엠과 핫티스트(팬클럽명)를 향한 마음 뿐이다. 비즈니스는 JYP가 해주고 있다. 우리 멤버들은 너무나 좋은 가족이다. 작은 표정을 봐도 기분이 어떤지 알 수 있는 사이다. 서로에게 두터운 마음이 있어서 항상 응원해주고 있다.

◇슈퍼주니어, 빅뱅 등 2세대 아이돌 그룹이 최근 활발히 활동했다.

컴백 활동 하는 거 다 찾아봤다. 너무 부럽더라. 투피엠도 20주년 때 그 이상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알앤비 미' 활동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케이팝 팬들은 우리 세대 멤버들 음악을 모를 수 있다. 스테이(스트레이 키즈 팬클럽명) 분들이 창빈 파트를 들어주시면서 내 음악에도 관심이 생기길 바란다. 스테이들이 노래를 들어줬으면 좋겠다. 하하. 또 투피엠으로 데뷔하다보니 내가 항상 몸이 좋은 줄 아는데 전혀 아니다. 하지만 뮤직비디오에서는 복근을 공개했으니, '아직 열심히 관리 하는구나' 정도만 알아달라.

◇원조 짐승돌로서 후배 짐승돌들을 보는 기분은? 새로운 정체성에 대한 고민도 해봤나.

우리 때는 우리처럼 (옷) 찢는 분들이 안 계셨다. 우리 뒤로 몸 기준이 너무 업그레이드 됐다. 후배들의 퍼포먼스, 노출, 섹시함이 훨씬 강하다. 원조 짐승돌로서 부담스럽다. 짐승돌 이미지는 솔로 활동에서는 버리고 싶은데 어쩔 수가 없다.

◇이번 활동에서 팬들이 어떤 반응을 해주길 바라나.

지난 음악으로 서정적인 모습을 노래했다면 이번엔 힙해졌다. '준케이의 사랑이 느껴진다'는 얘기를 듣고 싶다. 아주 긍정적인 마음으로 꾸준히 계속 이 자리에서 노래하고 싶다. 10년, 20년 뒤에도 음악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면 제일 행복할 것 같다.

◇솔로 데뷔 10년차,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후회하고 싶지 않다. 최선을 다해 이 작업물에 대해 냉철하게 임하고 후회하지 않으려 한다. 2016년 솔로 데뷔 앨범을 다시 들으면 아쉬운 부분이 당연히 있지만 전혀 부끄럽진 않다. '디어 마이 뮤즈'도 10년 뒤에 들었을 때 부끄럽지 않은 앨범이 됐으면 하고, 더 많은 분들이 들어주신다면 더 감사하겠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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