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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이정현 "母, 돌아가시 전 일주일마다 여행...남편이 아픈 母 업고 다녔다" 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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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이정현이 남편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29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이정현이 일상이 담겼다.

이날 이정현은 홍게로 간장게장을 담궈 남편과 함께 먹었다. 남편은 "결혼 계속 무슨 일이 있었다"고 말을 꺼냈고, 이정현은 "결혼 후 바로 엄마의 병을 알게 됐다. 그래서 2년의 신혼이 슬펐다"고 말했다.

편스토랑 [사진=KBS2]
편스토랑 [사진=KBS2]

이어 이정현은 "영화 촬영 다 끝나고 늦게 신혼 여행을 갔는데 신혼 여행 중에도 계속 울기만 했다. 그때 남편이 있다는 게 큰 힘이 되더라. 남편의 위로가 힘이 됐다"고 말했다.

또 이정현은 "엄마가 돌아가시기 전까지 일주일마다 함께 여행을 갔다, 신랑도 휴가를 내고 같이 가줬다. 엄마가 잘 못 걸으시니까 남편이 업고 여행을 다녔다. 그때 너무 고맞더라"며 울컥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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