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수 준케이가 미니 4집 'Dear my muse'(디어 마이 뮤즈)를 발매하고 솔로 컴백한다. 타이틀곡 'R&B ME'는 준케이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했고 스트레이 키즈 창빈이 피처링에 참여한 노래로, 음악 장르 중 하나인 R&B의 R과 B에 새로운 의미를 덧입혀 풀어낸 곡이다.
미니 앨범으로는 약 4년 9개월 만에 돌아온 준케이는 이번 신보를 통해 자신을 오래 기다려 준 존재이자 영감을 주는 뮤즈인 팬들에게 선물과도 같은 새 작품을 띄워보낸다. 준케이는 최근 컴백에 앞서 서울 모처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이번 신보에 거는 자신감과 기대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래는 준케이 일문일답 전문이다.
![가수 준케이가 최근 서울 모처에서 진행된 미니 4집 '디어 마이 뮤즈'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https://image.inews24.com/v1/eeff19fad26262.jpg)
◇오랜만의 미니 앨범이다. 소감은?
4년 9개월 만에 한국에서 앨범을 내게 됐다. 그 사이 솔로 투어를 돌면서 지내왔고 중간에 투피엠 앨범이 있었다. 일본 앨범도 두 장 발매했었다. 그러다가 지난해 9월에 '페인트스 러브'라는 싱글 활동을 짧게 하면서 올해 앨범을 발매해야겠다고 생각했었다.
◇한국 활동이 오랜만인데 부담감은 없나?
당연히 부담감은 늘 존재한다. 17년 활동을 하다보니 음악을 할 수 있게 지켜주는 팬들께 감사함을 크게 느낀다. 이 앨범이 팬들의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이번 앨범에서 특히 신경 쓴 부분은?
그동안은 음악적으로 도전을 많이 하려 했다면 이번에는 '음악적으로 뭘 보여줘야지' 하는 것보다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누구나 들었을 때 편안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알앤비 미' 역시 이지리스닝이 가능한 곡이라 생각한다. 이 곡이 타이틀이 된 것도 리스트에 편안하게 닿길 바라는 마음,누가 들어도 호불호 없고 부담이 없으면 좋겠다는 마음이었다.
◇타이틀곡은 어떤 곡인가.
막연히 '알 앤 비'라는 단어가 곡 제목에 들어가길 바랐고, 그 결과 '알앤비 미'를 만들었다. 알앤비 보다는 팝에 가까운 곡인데 R과 B로 말장난을 하는 가사가 담겨 있다.
◇'디어 마이 뮤즈'의 '뮤즈'는 팬을 말하는 것인가.
공연을 하는 게 내 인생에서 너무 행복한 일인데 이걸 계속 할 수 있게 해주는 건 팬이다. 또 공연에 와 주시는 분들의 형용할 수 없는 눈빛이 있는데, 이걸 몇 년 째 느끼다 보니 '내가 음악을 계속 할 수 있게 해주는 분들께 선물을 드리고 싶다'는 마음이 커졌다.
![가수 준케이가 최근 서울 모처에서 진행된 미니 4집 '디어 마이 뮤즈'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https://image.inews24.com/v1/03166744c004a4.jpg)
◇전곡 작사에 참여했다.
원래 솔로 앨범을 만들면 작사, 작곡을 다 하는데 이번엔 작곡에 참여하지 않았다. 예전엔 미친 듯이 매달려서 혼자 끙끙 앓으며 고뇌를 하는 느낌이었다면 지금은 JYP 시스템 속에서 모두가 같이 함께 하는 작업물을 만드는 느낌이랄까. 예전엔 내가 잘 할 수 있는 게 음악이기에 음악적으로 고집이 강했다. 하지만 지금은 음악이라는 게 특이하다고 다 좋아하는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면서, 이 음악의 세계관을 어떻게 풀어갈까 고민한다.
◇JYP엔터테인먼트 입사 21년째다. 장기 동행의 특별한 이유나 비결이 있다면?
21년째 JYP에 있게 돼 감사하다. 지금 회사는 정말 솔직하고 정직하고 바른 회사다. 우리는 주변 분들의 영향을 많이 받는 직업인데, 함께 일하는 스태프와 회사 분위기가 선해서 참 감사하다. 당연히 앨범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서로 예민하게 부딪히는 부분도 있지만, 돌아보면 '정말 많은 선한 사람들과 일을 했구나' 싶다. 여기 계속 있는 비결? 나는 내가 여기 계속 있어도 되는 걸까 고민했었다. 박진영을 만나 함께 밥을 먹으며 고민을 얘기했는데 '네가 오래 있어줘서 고맙다'고 해줘서 감동 받았다.
◇20년간 JYP의 성장사를 모두 지켜본 셈이다.
처음 들어왔을 때 직원 분들이 세 분 있었는데 지금은 700명이 있다. 회사의 시스템이 만들어지는 걸 다 봐왔다. 이 시스템을 만든 박진영과 임원진들 다 대단하다. 일하는 분들도 회사를 자랑스러워 하는 걸 보며 (회사가) 잘 커나간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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