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박현빈 박지수 형제가 남다른 우애를 전했다.
29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쌍쌍파티'에는 새로운 MC 윤수현과 함께 박지수와 박현빈, 황민우와 황민호, 배일호와 김의영이 출연했다.
![박현빈, 박지수 형제가 '아침마당'의 '쌍쌍파티'에서 인사하고 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https://image.inews24.com/v1/920783e76dfa53.jpg)
박지수는 박현빈의 친형으로 독일 뮌헨 국립극장 단원이자 바리톤으로 활약 중이다. 1년에 한 번 한국에 온다는 그는 9월에 독일로 돌아간다고 한다.
박지수는 가족과 많은 시간을 보낸다고 밝히며 "동생이 '아침은?' '점심은?'이라고 물어보면서 밥을 꼭 챙겨준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지수는 "동생은 어렸을 때 별명이 '박장난'이라고 보면 된다. 할머니께서 밥을 먹이는데 로보트 가면을 쓰고 도망을 다닌다. 할머니가 쫓아다니면서 밥을 먹이려고 하셨다. 그 장면이 아주 또렷하게 기억이 난다"라고 회상했다. 또 "너무 많이 울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아들이 '샤벙샤방'이 너무 좋다며 독일에서 계속 부른다"라고 고백했다. 박현빈은 "우리 형은 저를 '곤드레'로 저장했다. 그래서 저는 '만드레'로 했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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