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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 갑상선암 전조 증상 언급 "오후 3~4시 되면 너무 피곤...아무 것도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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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진태현이 갑상선암 전조 증상이 있었다고 밝혔다.

28일 공개된 진태현 박시은의 유튜브 채널에는 '갑상선암 수술 2개월차 장단점 후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진태현은 "촬영일 기준으로 수술한 지 8주가 지났다"며 수술 후기를 전했다.

진태현 박시은 [사진=유튜브]
진태현 박시은 [사진=유튜브]

진태현은 "무엇보다 정서적으로 안정이 된다. 이제 내 몸속에 암세포가 없다는 사실이 심리적인 위안이 된다. 물론 재발 가능성은 있지만, 현재는 건강하다는 확신이 있다"며 "개인차가 있겠지만, 나는 수술 후 피로감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이어 진태현은 "4~ 5년 전부터 스트레스가 극도로 있었을 땐가 보다. 그때부터 저는 오후 3~4시가 되면 너무 피곤했다.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았다. 그게 한 3년 갔다. 그런데 수술 후 피로감이 없어졌다"고 전조 증상에 대해 언급했다.

또 진태현은 "건강에 대한 마음가짐이 달라졌다. 예전엔 과자와 콜라가 주식이었는데, 그런 걸 안 먹으니 확실히 몸이 좋아지는 걸 느낀다"며 "다만 아이스크림은 아직 못 끊었다"고 덧붙였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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