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혜 기자] 제65회 대통령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2025 생활체육 전국펜싱대회에서 평택시펜싱협회 소속 선수들이 다수 입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특히 플뢰레 부문에서 활약한 이지원 선수는 여러 차례의 전국대회 입상 경험에 이번 대회 3위까지 더하며, 평택 펜싱의 대표적인 기대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플뢰레 종목에서는 이지원(죽백초 2학년) 선수가 3위를 기록했고, 홍승범 선수(용죽초 4학년)가 2위, 김서율 선수(용죽초 5학년)가 3위를 차지했다. 에페 종목에서는 박다인(반지초 4학년) 선수가 우승을 거머쥐며 금빛 영광을 안았고, 빈예원(고덕초 3학년) 선수가 3위, 이태이(종덕초 5학년) 선수도 3위를 기록해 평택 펜싱은 전 부문에서 두루 성과를 올렸다.
이윤 평택시펜싱협회 회장은 “이번 성과는 단순히 메달 개수에 그치지 않는다. 어린 선수들이 땀과 열정으로 자신들의 가능성을 입증한 결과”라며, “특히 김서율 선수와 같이 꾸준히 전국대회에서 입상하는 재능 있는 유망주가 있다는 사실은 평택 펜싱의 미래를 더욱 밝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협회는 선수들이 더 큰 무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지역 사회에서도 이번 성과를 반기는 분위기다. 홍승범 학부모는 “아이들이 펜싱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지역을 대표해 땀 흘리는 모습이 너무 자랑스럽다”며 “펜싱부 창설 이후 이렇게 좋은 성과가 이어지니 앞으로는 더 많은 아이들이 참여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평택 교육계 관계자는 “운동부 활동이 단순한 성적을 넘어 학생들의 인성 교육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펜싱이 지역 청소년들의 새로운 성장 통로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했다.
대회 직후 이지원 선수는 수줍게 웃으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에도 상을 받아서 정말 기뻐요. 경기를 할 때마다 조금씩 자신감이 생기고, 더 열심히 연습하고 싶어요. 다음에는 꼭 우승하고 싶습니다.” 당찬 포부와 함께, 평택의 펜싱 꿈나무들이 앞으로 전국과 국제 무대에서 어떤 활약을 이어갈지 지역사회의 관심과 응원이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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