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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빈에 울고 웃고⋯'에스콰이어'의 원더우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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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전혜빈이 연기의 대향연을 펼쳤다.

전혜빈은 JTBC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에서 늦깎이 어쏘 변호사이지만 뛰어난 능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허민정 역을 맡아 연기의 정수를 보여주며 저력을 과시했다.

배우 전혜빈이 JTBC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에서 열연하고 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배우 전혜빈이 JTBC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에서 열연하고 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지난 23일과 24일 방송된 '에스콰이어' 7, 8회에서 전혜빈은 유려한 연기력으로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허민정과 그의 과거 모습을 알게 된 이진우(이학주 분) 사이의 관계는 미묘했다. 이진우가 허민정을 향한 호감을 전면에 드러냈기 때문. 40대가 되고 만난 이진우 덕분에 처음 해 본 것들이 많았던 허민정의 과거가 그려지며 둘의 관계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하지만 허민정은 이진우에게 "왜 자꾸 나한테 시간을 버려?"라고 말하며 단호하게 선을 그으면서도 복잡한 심경을 감추지 못했다.

허민정과 윤석훈(이진욱 분)의 특별한 인연도 공개됐다. 시댁과 남편의 구박은 물론, 딸의 무시 속에서 이혼을 결심했던 허민정에게 손을 내밀어 주고 로스쿨 내내 후원을 해준 사람이 바로 윤석훈이었던 것. 이진우에 이어 윤석훈까지 아우르는 송무팀의 중심축, 허민정의 존재감이 다시 한번 빛났다.

또 허민정은 사이다 전개로 시청자들의 통쾌함을 이끌었다. 자신을 찾아온 전 남편과 전 시어머니의 말도 안 되는 행패에 굴하지 않고 그들을 깔끔히 처리했다. 과거 항상 주눅 들어있던 허민정과는 달리 논리적이고 이성적으로 자신을 보호해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어 역경과 시련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극복한 '캔디형 원더우먼' 허민정의 상처와 아픔이 드러났다. 엄마를 품에 안고 행복한 미소를 지었던 허민정은 이내 그것이 꿈이라는 것을 알아채고 허망해했다. 또한 20살 때 엄마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갔던 여행지에서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기적처럼 찾게 된 허민정은 엄마에 대한 그리움으로 서럽게 눈물을 흘리며 진한 공감과 여운을 남겼다.

전혜빈은 단 2회 안에 녹여진 허민정의 다양한 감정들을 유려하게 그려냈다. 섬세한 표정 연기로 미묘하게 달라지는 그의 마음을 표현한 것은 물론, 주체할 수 없는 감정을 폭발적으로 그려냈다. 특히 엄마를 만난 상황이 꿈이라는 것을 알아차린 순간, 단숨에 바뀌어버린 눈빛은 압도적이었다. 전혜빈이 보여준 고도의 집중력과 빛나는 존재감은 극에 몰입할 수밖에 없게 만들었다.

더불어 전혜빈은 허민정의 선택과 행동에 설득력을 불어넣으며 서사를 한층 단단히 했다. 가슴 아픈 과거와 현재 느끼는 감정들까지 감정의 농도를 자유자재로 조율하며 캐릭터를 보다 현실적이고 매력적인 인물로 완성시킨 것. 이 과정 속 전혜빈의 진정성 있는 연기가 더욱 빛을 발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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