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침마당' 이해진이 화상 입은 아버지를 위해 노래한다고 고백했다.
20일 오전 방송한 KBS 1TV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는 '주부 스타 탄생!'으로 꾸며진다. 화상 입은 아버지를 위해 노래하는 이해진이 첫 주자로 나섰다.
![아침마당 [사진=KBS ]](https://image.inews24.com/v1/dc1394100f2b80.jpg)
![아침마당 [사진=KBS ]](https://image.inews24.com/v1/e6a0a8730dc012.jpg)
이해진은 "아버지가 화학공장에서 전신 화상을 입었다. 하지만 가족들에게 빚을 물려주지 않기 위해 사고난 화학공장에서 다시 일을 시작했다. 화상 상처로 아버지는 여름에도 긴팔 옷을 입고 다닌다. 큰 딸로서 돕고 싶다"고 했다.
이어 그는 "각종 가요제에 참가해 상금을 받았다. 얼마 전엔 대상을 받고 상금 1천만원을 받았다. 전액 부모님께 드렸다. 빚이 1천만원만큼 줄었다"라면서 "늘 간절한 마음으로 노래한다. 아버지의 타들어간 마음을 위로해드리고 싶다"고 했다.
'주부 스타 탄생!'은 9월 10일까지 6주간의 본선 무대를 거쳐, 이후 2주간 12명이 2명씩 6조로 나뉘어 ‘일대일 매치’ 형식의 준결승을 펼친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살아남은 6명이 최종 결승 무대에서 꿈을 향한 마지막 도전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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