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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 실형' 김호중, 국내 유일 민간교도소 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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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수 김호중이 소망교도소로 이감됐다.

김호중은 최근 수감 중이던 서울구치소를 떠나 경기도 여주시 북내면에 위치한 소망교도소로 입소했다.

특정범죄가중처벌법(특가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사고후 미조치, 범인도피교사 등 혐의를 받고있는 가수 김호중이 31일 오전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구치소로 이감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소망교도소는 대한민국 유일 민영 교도소로, 재단법인 아가페가 운영하는 특수 교정 시설이다.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교화 활동을 진행한다.

소망교소도는 징역 7년 이하 형을 받고 남은 형기가 1년 이상인 남성, 전과 2범 이하, 마약 공안 조직폭력 사범을 제외한 수형자가 본인이 희망할 시 법무부 선별에 따라 입소할 수 있다.

재범률 역시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5월부터 구속 상태였던 김호중은 2026년 11월 출소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해 5월 9일 오후 11시 44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에서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중앙선을 침범해 반대편 도로 택시와 충돌한 뒤 달아났다.

그는 경기도의 한 호텔로 도주했다가 17시간 만에 출석해 경찰 조사를 받았고, 조사 과정에서 음주운전 사실을 강력 부인했다. 하지만 CCTV 등 증거 영상이 공개되면서 사고 열흘 만에 범행을 시인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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