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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옥산초 '63회 대통령기 전국 소프트테니스대회' 개인 복식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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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초부 개인복식 1위, 여초부단체 2위 성과 '쾌거'

[조이뉴스24 심재현 기자] 경북 상주시 옥산초등학교가 지난달 26일부터 전북 순창에서 열린 '제63회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여초부 단체 2위, 여초부 개인복식 1위를 획득하는 영예를 안았다.

옥산초는 여초부 단체전에서 조 1위로 결승에 진출해 결승에서 우승팀인 서울 행당초를 맞아 분전했으나, 아쉽게 패해 2위에 그쳤다.

하지만 개인복식에서 강태이, 고가경 선수가 선전하며 여초부 개인복식에서 1위라는 타이틀을 거머쥐는 쾌거를 거뒀다.

제63회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개인복식 우승, 단체전 준우승을 거둔 옥산초등학교 선수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옥산초등학교]

김종중 옥산초등학교 교장은 "63회째를 맞이한 대통령기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우리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전국소년체육대회 등 좋은 경기력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운동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심재현 기자(aruke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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