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드롬까지 일으키고 있는 연예계 최고의 슈퍼루키 이준기의 차기작이 결정됐다.
이준기는 개성파 주연의 선두 주자 이문식과 영화 '플라이, 대디, 플라이'(가제, 제공 ㈜아이엠픽쳐스, 제작 다인필름, 감독 최종태)의 주인공에 캐스팅되었다.
'왕의 남자'에 이어 드라마 '마이걸'에 출연하며, 한 달 간 온라인 검색어 1위에서 내려설 줄 모르고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준기의 차기작은 초미의 관심사였다.
그런 이준기가 차기작으로 '플라이, 대디, 플라이'를 선택한 데에는 완성도 높은 시나리오와 함께 상대역이 이문식이라는 점이 컸다는 후문.

이준기는 '왕의 남자'에서 선배 연기자들과의 작업 이후, 한층 욕심이 생겼다며 연기파 배우의 대명사 이문식이 출연한다는 것만 보고 출연을 결정했다고 할 만큼 깊은 신뢰를 보였다.
'플라이, 대디, 플라이'는 상처 입은 딸을 위해 일어선 아저씨와 그의 훈련을 떠맡게 된 고등학생의 소중한 것을 되찾기 위한 40일 간의 특훈을 그린 영화.
이문식은 사랑하는 가족에게 닥친 위기의 순간, 도망쳐버린 소심한 샐러리맨 가장 장가필 역을, 이준기는 어린 나이에 일찌감치 인생과 주먹을 마스터한 과묵한 고등학생 승석 역을 맡았다.
이문식은 지극히 평범한 샐러리맨에서 40일 간의 눈물겨운 특훈을 통해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변신 과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태권도 유단자이며 프로급의 댄스 실력을 갖춘 이준기는 암벽등반, 무술, 권투 등 다양한 액션 수업을 받는 한편, 극 중 책에서 손을 떼지 않는 승석처럼 독서삼매경에 빠져 있다고.
오는 1월 말 크랭크인을 앞둔 '플라이 대디 플라이'는 올 여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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